(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 및 전략·재무적투자자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시행자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드림허브PFV)의 이사회를 열고 삼성물산에게 드림허브PFV의 자산관리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주식회사의 경영권 포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오는 30일까지 경영권 포기 여부에 대해 결정해야 하며, 경영권 포기를 하지 않으면 다음달 8일 드림허브PFV의 임시주주총회가 열리고 여기서 삼성물산의 경영권을 강제적으로 뺏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