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탤런트 이해인이 가수 고영욱과 소개팅 중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해인은 지난 20일 방송된 tvN 'ENEWS WEEKLY 리얼리'의 한 코너인 '소개남녀'에서 진행된 100% 리얼 소개팅에 참가해 '남녀가 만난지 3분이면 상대에 대한 호감이 결정된다'는 속설을 확인했다.
고영욱은 이해인과의 첫 대면에서 "서로 실망한 것 같다"면서 감정을 직설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이해인도 "고영욱에 대한 좋지않은 선입견이 있다"며 100점 만점에 60점이라는 점수를 매겼다.
스케이트장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이해인과 고영욱 사이에서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돌았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이해인을 내버려둔 채 고영욱 혼자서 스케이트를 즐긴 것. 이에 참다 못한 이해인은 울면서 스케이트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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