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차효과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신영證>

2010-08-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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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영증권은 13일 기아차에 대해 신차효과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스포티지와 K5의 출시 효과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점이 기아차의 강력한 상승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내년에 스포티지 평균 판매가격이 상승하고 판매량이 늘어나면 약 2조원의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며 "내년 스포티지 출고 계획은 28만대(국내 16만대, 해외 12만대)"라고 전했다. K5의 경우 하반기 8100억원, 내년 2조6000억원의 매출 증가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국내 및 해외 공장의 합산 예상 매출액이 약 35조원이기 때문에 내년 두 모델의 매출액 증가 효과인 4조6000억원은 의미 있는 수치"라며 "단기 위험 요인으로 지적돼 온 임단협도 시장 예상과 달리 조기 타결될 수 있어 주가 상승의 3박자가 갖춰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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