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파트너스, 외환銀 입찰단 구성 실패

2010-08-10 20:32
  • 글자크기 설정

국내 최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50억달러 규모의 외환은행 지배지분 인수에 참여할 입찰단을 구성하는 데 실패했다고 10일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MBK는 그동안 외환은행 지분의 51%를 인수하기 위해 노무라 홀딩스와 국부펀드, 정부 연기금 등에 접근, 입찰단 참여를 타진해 왔다.

관계자들은 MBK의 잠정적 파트너들이 외환은행이 경영권 인수 후 기업 가치를 높여 재매각하려는 투자자 그룹에 인수되는 것을 한국 정부 관리들이 극히 꺼린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MBK 측은 이 문제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