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욱 기자) 청와대는 10일 "오는 금요일(13일) 법무부가 사면대상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일(11일)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를 거쳐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사면대상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아울러 "사면원칙에 대해선 현재로선 확인해줄 수 없다"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에 대한 사면여부 역시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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