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2PM 출신 재범의 팬미팅 티켓 가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재범은 28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재범 팬 미팅 투어 2010 서울'이라는 제목의 팬미팅을 갖는다.
팬미팅 티켓 값은 스탠딩 R석과 지정 R석이 7만7000원이다. 이는 일반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 값과 맞먹는 가격으로 평균 1~2만원대인 일반 팬미팅 티켓가격보다 훨씬 높다.
팬층의 대부분이 학생인데다 콘서트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짜여진 것도 아닌 팬미팅에 이처럼 높은 티켓가를 책정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시각이다.
한편 재범은 이날 팬미팅에서 솔로곡 무대와 자신이 활동중인 비보이팀 AOM팀과 합동 공연 등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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