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카자흐스탄 여행업계와 언론매체 관계자 1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팸투어는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이다.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보유국으로 불리는 카자흐스탄은 오일자본으로 인한 경제성장으로 중산층 중심의 해외여행이 활기를 띠는 곳이다. 연간 200만 명이 해외여행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관광객은 5699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이번 팸투어가 중앙아시아 잠재시장을 개척하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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