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NH프리미엄 단기외화대출' 실시

2010-08-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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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농협중앙회는 'NH프리미엄 단기외화대출'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NH프리미엄 단기외화대출'은 기업 등 고객이 일시적으로 외화자금의 수요가 발생했을 때 농협과 사전에 약정한 한도 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한 상품이다.

건별로 이뤄지는 대출은 금액, 기간 및 금리 등 대출 실행 시 정해진 조건으로 관리된다.

자금의 용도는 외화자금의 무분별한 이용을 제한하기 위해 수입  결제 등의 결제성 자금과 해외직접투자 자금 등 해외실수요 자금으로 한정된다.

건별대출 기간에 따라 대출시점의 1,2,3,6개월 리보금리와 가산금리를 적용함에 따라 해외실수요 자금 기간에 해당하는 가장 유리한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도약정은 1년이나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각 건별대출은 최대 180일 이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만기 시에는 별도 연장 없이 만기일에 일시 상환하며 이자는 매월 납부해야 한다.
 
대출취급 가능통화는 미달러화, 일본엔화, 유로화 3개 통화이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상품의 출시로 해외실수요 자금에 대한 경쟁력 있는 금리제공 등을 통해 거래 기업들의 무역거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ommoyd@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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