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하이닉스 中 우시공장 방문

2010-07-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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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닉스반도체 권오철 대표이사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일행에게 
  우시공장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우 하이닉
  스 우시 법인장, 김정기 상해 총영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권오철
  하이닉스 대표이사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하이닉스반도체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지난 27일 중국 우시(無錫) 공장을 방문해 첨단 반도체 기술 및 시설 현황을 둘러보고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중국 투자 유치 활동을 위해 상하이에서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 후에 이뤄졌다. 김 지사 일행은 하이닉스 권오철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300mm 생산라인 등을 시찰했다.

시설 견학이 끝난 후에는 공장에서 오찬을 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중국 최고 메모리반도체 회사로 성장한 하이닉스의 성공 사례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 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쉬지에(徐劼) 우시 부시장 및 우시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권 대표는 “본사가 이천에 위치한 하이닉스는 경기도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더욱 성장하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선도적 기술우위를 지속하고 더욱 발전해, 국내외 사업장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김 지사 일행에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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