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직접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문화체험교실이 다음달 2일부터 14일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홍보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체험교실은 박경철 조선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부 교수와 학생들의 지도아래 '만화창작교실'과 '애니메이션창작교실'이 각각 1주씩 열린다.
이번 체험교실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기초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제작해 볼 수 있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만화창작교실'은 만화 속의 표현기법과 발상법, 스토리 구성 등을 통해 만화적 감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참가 어린이들은 직접 그린 원고로 만화책을 만들어 보는 기회도 갖는다.
'애니메이션창작교실'은 애니메이션의 원리와 기법을 배우고 다양한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을 직접 제작해 본다.
이번 체험교실에 참가하려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www.cct.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alsdkals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혹은 직접 홍보관을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 모집기간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은 앞으로 1주일 동안 홍보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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