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가 일본내 메르세데스 벤츠 관련 시설을 재편할 방침이라고 일본공업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다임러는 이르면 올 가을 일본 요코하마시에 위치한 정비판매 연수시설을 치바현에 건설 중인 부품집배거점에 집약시킬 계획이다.
또 2011년 상반기 중에는 고도정비시설 4곳을 2곳으로 통합한다.
도요하시시의 연수시설과 요코하마시의 연구개발거점을 이전하는 방침도 검토 중에 있다.
축소되는 일본시장 규모에 맞춰 체제를 개편,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성장분야인 애프터서비스 사업에 자원을 집약한다는 것.
일반 거점에서는 대응할 수 없는 고도의 수리가 행해지는 정비시설은 현 4곳에서 2곳으로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