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샘표가 오는 31일 오전 11시부터 중구 필동 본사 10층에 위치한 요리교실 지미원(知味園)에서 '제1회 진공숙성배 비빔국수의 제왕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체험단과 요리대회를 결합한 독특한 형태로 인해 시작부터 주목을 받았던 이벤트로 사전 예심을 통해 최종 선발된 12명이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시연해 '비빔국수의 제왕'을 가리게 된다.
심사는 지미원의 이홍란 원장과 더불어 쿠킹스튜디오 '네츄르먼트'의 이미경 소장, 광화문 라브리(L'Abri) 레스토랑의 수석조리사 장정기 쉐프 등 요리 전문가들이 맡는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우승자를 비롯한 결선 진출자들의 레시피는 요리교실과 제품 안내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응모된 요리 레시피와 대회 결과는 샘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샘표 마케팅팀 신원호 과장은 "제출된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해 제품의 특징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요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한편 요리대회에 사용될 '진공에서 반죽하여 더욱 쫄깃한 소면'은 샘표만의 특허 공법(특허 제 10-0810677)을 사용해 진공상태에서 반죽한 제품이다. 밀가루를 진공 상태에서 반죽하면 공기가 제거돼 반죽 내부의 조직이 치밀해진다. 이러한 제조과정을 거친 진공소면은 노란 빛을 띠며 일반 소면보다 훨씬 더 쫄깃하고 삶은 후에도 잘 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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