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회장, 몽골국세청에 '한국기업 세제혜택 확대' 요청

2010-07-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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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용근 세무사회장(좌측)과 밧바야 몽골국세청 차장(우측)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은 16일 몽골국세청을 방문,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등 조세와 관련한 분야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세무사회에 따르면 이날 조 회장은 미시글룬덴 몽골세무사협회장의 요청으로 울란바토르의 몽골국세청을 전격 방문해 밧바야 차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조 회장은 현지 한국 중소기업·상공인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이어 열린 몽골세무사협회와의 정기교류 간담회에서는 한국세무사회의 자문 등으로 골격을 갖춰가고 있는 몽골세무사제도의 조기정착과 발전을 위해 한국측이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약속했다.

또한 세무사회는 오는 9월 몽골세무사협회가 한국을 방문할 때 한국의 회원 연수교육 시스템을 배우고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조 회장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석성장학회를 통해 몽골 세무인의 자녀 및 추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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