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종, 코스피 하락에도 하루만에 재반등

2010-07-16 11:1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코스피가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종은 소폭 오르고 있다. 하루를 제외하고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증권업종은 전날보다 0.33% 오른 2647.3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전날보다 8.6포인트(0.49%) 내린 1742.69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

박선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증권업 주가 하락이 채권평가손실 발생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 연구원은 “5월 채권평가손실 발생으로 증권업 1분기 세전이익은 3235억원 기록으로 시장 예상치를 23.6% 하회할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악재는 5~6월 주가에 반영됐고 핵심이익 창출력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12xworld@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