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JCE가 지난 달 스마트폰 시장에 첫 출시한 모바일 게임 'Angry Honey(앵그리 허니)'가 아시아 주요국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말 앱스토어에 등록한 후 약 2주가 지난 7월 12일 기준으로 전체 앱스토어 다운로드 '톱 프리(Top Free)'부분에서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주요 7개국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뤘다.
앵그리 허니는 JCE가 지난 6월 첫 번째로 출시한 아이폰용 게임으로, 부부싸움을 하다 몹시 화가 난 아내가 던지는 집안 살림을 남편이 피한다는 이야기의 리듬액션 게임이다.
장지웅 JCE 사업본부장은 "앵그리 허니는 모바일 플랫폼 사업 추진 본격화에 앞서 파일럿 프로젝트 성격으로 시장 반응과 제품 개발 프로세스 등을 테스트하기 위해 제작된 게임이었다"면서 "앞으로 수익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CE는 현재 두 번째 아이폰용 게임인 'Fly Gaga(플라이 가가)'를 캐나다 앱스토어에 무료로 등록해 판매 중에 있으며, 이달 말 국내 및 해외 시장에도 등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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