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중국 내 신규공장 2개 늘려...생산량 2배↑

2010-07-1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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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폴크스바겐이 향후 몇년 내 중국 내 자동차 생산량을 2배로 증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중국 장쑤성(江蘇省) 내 신규 공장을 건설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15일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은 중국 장쑤성 이정(儀征)에 신규공장을 건설해 오는 2013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30만대에 달하는 자동차를 생산할 방침이다.

폴크스바겐은 중국측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2013-2014년 중국 내 생산량을 지금의 두 배인 300만대까지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폴크스바겐은 장쑤성 외에도 광둥성(廣東省) 포산(佛山)에도 신규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einsu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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