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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떠도는 한 여자 연예인과의 관계를 내용으로 하는 루머의 유포자를 찾아달라고 수사 의뢰했다"며 "악의적인 소문으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루머의 유포자에 대한 처벌을 원했다고 밝혔다.
정보지에는 유 의원이 신인 여배우 S양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직접 방송사 등에 입김을 넣어 캐스팅을 돕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S양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영화 '하녀' 등에 출연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신인 여배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agni2012@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