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특집] 대한항공, 글로벌 항공사로 '비상'

2010-06-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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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위상을 날로 높여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2009년 세계 항공 수송 통계’에서 국제 항공 화물은 6년 연속 세계 1위, 국제 여객 수송은 세계 13위를 각각 차지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항공사가 되기 위한 노력은 비약적인 성장세로 나타난 것이다.

대한항공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창사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9년을 향한 새로운 목표를 내 걸었다. 고객 중심의 명품 서비스 제공, 사업영역 확대, 선진 경영시스템 구축 등을 기반으로 세계 항공화물 수송 15년 연속 1위 고수, 여객 수송 10위권 진입이 그것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도 충실히 갖춰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중국 3대 항공사 중 하나인 중국동방항공과 스카이팀 가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중국 3대 항공사로 꼽히는 중국남방항공과 중국동방항공의 풍부한 중국 내 노선망과 대한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상호 결합됨에 따라 대한항공의 동북아 항공 물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동북아시아 지역 환경 개선에 일조하기 위해 중국에서는 '조림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한중문화청소년협회 미래숲(한국)과 전국청년연합회(중국)가 함께 숲을 만드는 '한중우호 녹색장성 사업'에 적극 동참해 왔다. 향후 더욱 적극적이고 다양한 친환경 운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각오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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