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킨텍스가 전시회 입장료 수익금 기부 등을 통해 공익기업의 지위를 강화한다.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21일 경기도에 위치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다음달 26일부터 개최되는 '2010 시니어&장애인 엑스포 2010(SENDEX 2010)'의 입장료 수익금 전액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 기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령친화 복지용구와 장애인 보조기구, U-헬스케어 전시회인 '2010 시니어&장애인 엑스포'의 취지인 노인 및 장애인 보조기기 산업 진흥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킨텍스는 이번 기부를 통해 신체적 제약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보조기구 산업과 보조공학 관련 연구 및 산업화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준우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입장료 수익금 기부로 노인·장애인의 복지수준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킨텍스 직원과의 1:1멘토링 프로젝트 실천과 장학기금 마련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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