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SW 멘토단 구성

2010-06-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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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충현 기자) 지식경제부는 소프트웨어(SW) 분야 최고 전문가로 'SW 마에스트로(SW Maestro) 과정'의 멘토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SW 마이스트로 과정'은 지난 2월 발표한 'SW 강국 도약 전략' 중  최고 인재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지경부는 그동안 산학연과 관련 협단체를 통해 SW 전문가 160여명을 추천받아 멘토 풀(pool)을 구성하고 3차에 걸친 검증과 면접을 통해 최종 30명의 멘토단을 선정했다.

30명의 멘토단에는 20세에 SW기업을 창업한 지승욱(23) 마인드폴 대표(임베디드SW 분야)와 세계 최초로 토성 오로라를 발견하고 인공위성·천체물리 등의 프로그램 경력이 있는 김주환(41) OndolSoft 대표(OS 분야) 등이 포함됐다.

향후 멘토단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2010 SW 마이스트로 연수생 선발'을 시작으로 단계별 교육과 평가를 통해 최종 10명 이내의 'SW 마에스토로' 선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국가 SW 마이스트로'에게는 지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인증서 및 지원금, 군복무 연계 지원, 취업·창업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이다.
ba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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