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하남 '사랑으로 부영' 단지 상가 계약률 100%

2010-04-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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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간업체가 분양한 단지내 상가가 연이어 상종가를 달리고 있어 화제다.

29일 (주)부영주택에 따르면 28일 마감한 광주하남지구 '사랑으로 부영' 3차 단지 내 상가 입찰 결과 총 20개 점포의 계약이 100% 완료됐다.

'사랑으로 부영' 단지 내 상가는 분양면적 1431㎡의 지상 1~3층 규모 총 20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부영 관계자는 " 최근 단지 내 상가들의 미분양이 늘고 있는 데 반해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분양대행사에 위탁하지 않고 철저한 시장조사 등을 통한 직접분양 방식을 택함으로써 실수요자들에게 직접 어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여기에 840가구 대단지의 이점과 시공사인 부영에 대한 신뢰도도 한 몫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주택은 최근 남양주 진접지구를 비롯해 판교신도시, 무안 남악신도시, 광주수완 1·2차 등 최근 2년 동안 분양한 상가 분양에서도 잇달아 100% 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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