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초래된 유럽 지역의 항공대란으로 유럽발 남미 노선도 타격을 받고 있다.
19일 브라질 공항공단(Infraero)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유럽을 출발해 남미 최대 규모인 상파울루 시 인근 과룰료스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항공노선 11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Infraero는 브라질 항공사인 탐(TAM), 영국의 브리티시 에어웨이스,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독일의 루프트한자, 스위스 항공 등이 운항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등과 상파울루를 잇는 노선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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