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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 본선행사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퀴즈를 맞춘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
현대자동차가 퀴즈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현대차는 5일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참여하는 ‘제2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2개 부문으로 나눠 9일~23일 안전 퀴즈대회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edu)에서 예선 대회가 실시된다. 예선전은 인터넷으로 치러진다.
예선대회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8개 안전분야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물놀이안전 △재난안전 △유괴 및 미아 예방 △성폭력 예방 △사이버안전으로 구성된다.
문제는 객관식 40문제로 1문제당 1분씩 총 40분 동안 문제를 풀며, 기회는 단 한번만 주어지게 된다. '안전e-book' '안전자료실' 등 홈페이지 내 모든 자료들은 어린이를 위한 안전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
예선전 결과는 오는 27일에 발표되며 저학년, 고학년 성적 우수자 각각 100명씩 총 200명에게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대회는 다음달 5일수 어린이날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본선진출 어린이 200명과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상(2명), 주최 및 후원기관 대표상(28명)이 주어진다. 부상으로 저학년에게는 학습용 전자용품, 고학년에게는 해외문화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본선대회와 함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다"며 "어린이 안전 체험 페스티벌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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