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매 홀수달 마지막 토요일에 연다. 지난 27일에는 첫 행사로 전국 10개 롯데시네마에서 3000명의 여성 고객이 영화 '비밀애'를 관람했다. (사진제공=기아차) |
기아자동차가 여성 고객에 영화관람권을 주는 ‘뷰티 시네마 데이’를 매 홀수달(3, 5, 7, 9, 11월) 마지막 토요일에 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그 첫 영화로 ‘비밀애’를 선정하고 전국 10개 롯데시네마에 총 1500명의 여성고객(1인 2매)을 초청했다. 특히 서울 건대입구관에서는 영화감독 및 출연배우의 무대인사도 진행됐다.
다음 행사는 오는 5월 마지막주 토요일(29일)로 예정돼 있다. 참가 희망자는 기아차나 온라인몰 G마켓, 패션잡지 보그 홈페이지에 방문해 응모하면 된다.
표를 받게 될 1500명은 자사 여성 출고고객 200명, G마켓 등 이벤트 제휴사 여성고객 1300명으로 구분된다. 회사는 그 밖에도 향수, 화장품, 액세서리 증정 이벤트도 함께 열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번 이벤트에 앞서 100명 규모의 준중형 세단 포르테 여성고객 시승이벤트를 여는 등 여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도 여성 고객들을 위한 감성 마케팅 중 하나”라며 “기아차는 여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여성에게 자사 브랜드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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