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사진) 통합LG텔레콤 부회장은 25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 강연회에 참석해 '탈 영역을 위한 연구개발(R&D) 이노베이션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부회장은 "현재 통신시장은 고트래픽, 저수익의 시장으로 변하고 있어 기존 사업에서의 소모적인 경쟁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이를 수 있다"며 "사양산업인 통신을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나가야한다"며 탈통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탈통신이란 통신선에 의존하는 '빨랫줄 사업'에서 과실이 열리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