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NH한삼인의 증평 홍삼가공공장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지난해 9월 충북 증평군에 완공된 NH한삼인 신공장은 단일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GMP인증 홍삼가공공장이 됐다.
이 공장의 규모는 대지 8만5851㎡(2만5969평), 건평 2만5794㎡(7802평)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홍삼(뿌리삼) 125톤, 홍삼농축액 148톤, 홍삼추출액 2000톤, 고형제류 100톤, 수삼처리 500톤으로 막대한 양의 홍삼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NH한삼인은 2002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한 회사로 150여 가지의 홍삼제품을 제조하는 홍삼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이다.현재 국내 홍삼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happyny777@aj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