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미국 캐나다 호주 2월 판매량 역대 최고

2010-03-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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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월 대비 미국 38%↑, 캐나다 36.5%↑

   
 
 
스바루의 미국, 캐나다, 호주 2월 한달간 판매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스바루코리아에 따르면 미국에서 2월 한달 간 1만8098대가 판매돼 전년동월 대비 38%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0년 누적판매는 총 3만3710대로 지난해 동기(2만5282대) 대비 33% 증가했다.

특히 아웃백은 6189대가 판매돼 지난해 대비 무려 159%나 성장했다. 

2010년 누적판매량도 1만1657대로 지난해 4904대에 비해 138%가 증가, 판매가 배 이상 늘어났다. 레거시도 2615대가 판매돼 전년동월 대비 95% 증가세를 기록했다. 

캐나다 2월 총 판매 대수는 1724대로 전년동월 대비 36.5% 증가했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일본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 증가를 보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거시 세단의 경우 지난해 2월 대비 445.9%, 아웃백의 경우 412.8%의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아웃백의 경우 최근 캐나다자동차기자협회(AJAC)가 캐나다 최고의 신형 SUV로 선정하기도 했다.

호주에서 스바루 2월 총 판매는 3278대로 전년동월 대비 15.1% 증가했다. 이로써 2월 호주 내 시장점유율은 4.0%, 올해 누적판매시장점유율은 4.2%를 기록했다.

특히 레거시는 2월 한 달간 854대가 판매되며 전년동월 대비 170.3% 증가했고 올해 누적판매 역시 90.2% 증가해 베스트셀링 수입 중형차로 등극했다. 

   
 
 
아웃백은 621대가 판매되며 디젤 모델을 포함한 2월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201.5% 증가했다. 1001대가 판매된 포레스터는 2월 판매 및 2010년 누적판매에서 ‘베스트 셀링 컴팩트 SUV’ 자리를 지켰다. 임프레자와 트라이베카는 각각 716대와 86대가 판매됐다.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는“스바루의 기록적인 판매는 스바루만의 핵심적 강점인 내구성, 안전성 및 주행의 즐거움을 강조한 결과” 라며 “특히 안전성에 있어 신뢰도와 가치가 매우 높아 전세계 언론과 대중에게 인정 받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스바루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평가기관 ALG이 시행한 2010년 잔존가치평가에서 혼다, BMW, 포드, 도요타, 닛산 등을 제치고 잔존가치가 높은 ‘메인스트림 브랜드 1위’ 차량으로 선정됐다.

스바루 코리아는 오는 4월 말 스바루의 인기 모델인 레거시와 아웃백, 포레스터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앞두고 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app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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