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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들어설 복합유통센터 조감도. |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가 지하 6층 지상 35층 규모의 대규모 복합유통센터로 변신한다.
부동산개발업체 파이시티는 4일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연면적 75만8606㎡ 규모로 쇼핑몰·업무시설·연구시설·유통센터 등이 들어서는 복합유통센터 '파이시티'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파이시티는 이번 복합유통센터 개발에 맞춰 주변 교통 및 기반 시설도 확충한다. 양재·내곡 지역에 연건평 3300㎡규모의 종합보육시설을 건축해 서초구에 기부하며 공공시설인 서초구 청소 종합시설 이전에 따른 사업비 약 500억원도 납부할 예정이다.
사업지 주변의 심각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교통체계 개선도 이뤄진다. 우선 기존 양재대로상 폭 약4m, 길이 약 135m정도의 가속차로가 확보된다. 또 서측 헌릉로 우회도로가 기존 15m에서 40m이상으로 폭이 확장된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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