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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부터 26일까지 연 19.0~24.0%의 고수익 추구 조기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공모한다.
총 150억원 규모로 판매되는 '대신 ELS 975~977호'는 각각 현대차-우리금융, 현대미포조선-삼성SDI, 삼성전자-GS건설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예를 들어 975호는 현대차와 우리금융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2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의 최종가격이 기준가 대비 80%미만으로 하락했더라도 장중가 포함해 기준가 대비 55%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72.0%(연 24.0%)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기준가 대비 55%이하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는 경우 그 하락률 만큼 손실을 입는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3월 2일이다.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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