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핵심기술의 내재화 및 프로젝트 중심의 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컨버전스 및 플랫폼 사업부문을 스마트모바일 사업부문 및 콘텐츠·그룹시너지 사업부문 등 2개 부문으로 재편한 것이 이번 KTH 조직개편의 핵심 골자다.
이에 따라 KTH 조직은 총 2부문 5본부 6실 1소 42팀으로 재편됐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모바일 사업부문 내에 모바일인터넷 사업본부와 플랫폼 사업본부를 둬 급변하는 컨버전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콘텐츠·그룹시너지 사업부문 내에 콘텐츠유통 사업본부, 그룹VAS 사업본부와 게임사업본부를 편입시켜 콘텐츠 유통 플랫폼 사업의 유기적인 사업 수행을 한층 강화시켰다.
이와 함께 핵심기술 내재화를 위해 기술연구소를 신설하고 개발실, 디자인실을 통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정수 KTH 대표는 "현재 주요 서비스 보다 미래의 기업 목표와 부합되는 사업 위주로 재편해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신을 꾀했다"며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기술을 내재화시킬 수 있는 기능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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