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세종시 발전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1단장, 1부단장, 3팀의 '세종시 추진지원단'을 설치했다.
국토부 권도엽 제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은 정창수 기획조정실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국토부 및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공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이 3개 팀(총괄기획팀, 세종시 사업팀, 지역지원팀)을 구성해 총 24명이 활동하게 된다.
지원단은 12일 오후 3시 첫 회의를 시작으로 세종시 기획단(국무총리실)에서 마련한 발전방안에 따른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 개정과 기본ㆍ개발계획 변경, 자족기능 유치상황을 점검하게 된다. 또 연내 관련 법 개정과 세종시 건설기본계획과 개발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세종시뿐 아니라 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업도시, 새만금, 산업도시 등을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실시간 추진상황을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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