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 쌀 매입은 통상 정부가 일정한 금액을 우선지급금으로 지불해 벼를 사들인 후 쌀값이 확정되면 사후 정산하고 있다.
올해의 공공비축 쌀 매입물량은 지난해의 40만t보다 31만t이 많은 총 71만t이다.
이번에 확정된 4만9390원은 이미 지급된 우선지급금(벼 1등급) 4만9020원보다 370원이 높은 금액이다.
또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의 전국평균가격인 14만2852원을 벼 40kg 포대가격으로 환산한 것으로 총 92억원의 추가 지급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지급금은 이달초 각 농가에 지급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29일 현재 공공비축 쌀 매입물량은 계획(71만t) 대비 91.7% 수준인 65만1000t 매입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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