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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
정유섭(사진)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30일 경인년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운송수단인 연안해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특히 정유섭 이사장은 "범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녹색물류정책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해운조합은 녹색물류 정책추진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는 연안해운 선박확보 지원제도를 마련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정 이사장은 "효율적인 녹색 물류체계를 구축, 대량운송·저비용의 연안해송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연안화물선 면세유 공급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2011년에 완공 예정인 ‘경인아라뱃길’이 연안해운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연안해운 활성화의 선결조건인 최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운조합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과의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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