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2009년식 Q5 자발적 리콜 실시

2009-12-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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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2011년 6월까지

아우디코리아가 30일부터 2009년식 Q5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대상 차량은 총 204대. 오는 2011년 6월 30일까지 1년 6개월 동안 계속된다.

리콜 사유는 커튼형 에어백 작동시 A-필러 트림(차체 앞 기둥을 감싼 커버) 고정용 클립의 고정력이 충분치 않아 해당 트림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 회사는 그로 인해 충돌시 운전석 및 조수석 승객 부상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리콜 캠페인을 통해 기존 A-필러 트림용 클립을 고정력이 개선된 부품으로 교환하게 된다.

교체시간은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전국 17개 공식 서비스센터(표 참조)에서 전액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미 이를 교체한 고객은 영수증을 지참하고 해당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상 처리 비용과 리콜 실시 비용 중 낮은 금액을 보상해 준다.

한편 회사는 현재 원활한 리콜을 위해 해당 모델 소유 고객에 안내문을 발송중이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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