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국내 주요 IT서비스 기업 대표들이 임채민 지식경제 차관을 초청해 IT서비스 및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참석자들은 IT서비스산업과 소프트웨어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를 위한 △수출강화 △대중소기업 상생 △공정경쟁 환경 조성 △연구개발(R&D) 강화 △일자리 창출 및 고급인력 실업난 해소 등 5개 부문 추진방향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IT서비스 기업의 사업 중심축을 국내에서 해외시장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5년에 매출 2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대기업들의 구매제도와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 소프트웨어 수요 예보제를 도입하고 다단계 하도급 구조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김신배 SK C&C 부회장, 김인 삼성SDS 사장, 신재철 LG CNS 사장과 김대훈 대표 내정자, 박한용 포스데이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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