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www.gmarket.co.kr)은 1월부터 12월 7일까지 베스트셀러 상품을 조사해 ‘2009 히트상품 베스트 10’을 28일 발표했다. 올 한해 온라인 소비 키워드는 겉은 화려하고 속은 꽉 찬 ‘외화내실(外華內實)’형으로 조사됐다.
이는 G마켓이 지난 7월 상반기 소비 트렌드로 분석했던 ‘작은 사치’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화려한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쇼핑을 하는 실속형 소비자들이 증가한 것을 나타낸다.
올해 G마켓 히트상품 중에서는 화려한 디자인의 패션 제품이 단연 눈에 띈다. 작년에는 레깅스나 베스트 등 기본형 아이템이 인기였으나, 올해는 걸 그룹,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글래디에이터 샌들, 찢어진 레깅스와 같이 화려하고 과감한 제품 판매가 증가했다. 동시에 쌀, 생수, 절임배추 등 경제적인 제품 판매도 두드러졌다. 지난해부터 계속된 경기불황의 여파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식품 등 생필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홍삼, 손소독제, 공기청정기 등은 전년대비 판매가 급증한 제품들이다.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면서 건강식품과 위생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면양말, 언더레이어 등 기능성 이색제품 인기도 작년과 다른 점으로 눈길을 끈다.
<표> 2009 히트상품 베스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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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히트상품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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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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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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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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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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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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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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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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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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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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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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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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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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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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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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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세제 및 유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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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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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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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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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레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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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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