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은 공격경영의 해!
- 투자확대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 투자확대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한 국내 기업들이 내년에 대대적인 공격경영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30대 그룹에 속하는 대기업들의 경우 2010년 투자규모를 올해보다 10% 이상 늘려 잡고, 글로벌 영업망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시장 장악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례로 포스코의 경우 내년에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해 아시아를 잇는 ‘포스코 철강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대우조선해양은 2010년에 조선뿐만 아니라 플랜드, 신재생에너지 설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경영방침 밝혔다.
효성그룹도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등 세계 시장 1위 제품의 현지 생산체계를 강화해 아시아 아프피카 등 신흥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 대우조선, 효성 등 30대 그룹 중 규모별로 재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의 2010년 경영계획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