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다섯째 주 신간소개

2009-12-2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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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기울기에 투자하라 : 어느 펀드매니저의 비밀노트’

 최남철 지음/ 현문미디어

이 책은 한국 1세대 스타 펀드매니저인 최남철씨가 쓴 투자일기를 바탕으로 돈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저자는 1998년 투자신탁 해외 담당 펀드매니저로 증권업계에 첫 발을 내디디며 한국자본시장의 풍파를 지켜본 장본인이다. IMF 당시 저자는 숨막히는 상황을 매일 투자일기에 빼곡히 적었다. 책에서 그는 당시 상황을 '이러다가 우리 모두 길거리에 줄지어 식량배급을 받게 될지 모른다'고 표현했다. 또한 저자는 책을 통해 베일에 가려진 펀드매니저의 세계를 낱낱이 밝힌다.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필재 유승렬 지음/ 도서출판 부키

 ‘한국의 CEO는 무엇으로 사는가’는 100명의 현직 CEO를 패널로 구성, 2년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씌어졌다. 재무 구조· 인력 관리·기업 문화 등 경영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방대한 설문과 심층적 분석은 한국의 대표적 CEO의 머릿속을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을 정도다. 또한 책을 통해 CEO로서의 모습 이외의 가족 사랑·노후 준비·취미 생활 등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살필 수 있다. 

   
 
 


‘에센스로 읽는 코틀러 마케팅’ 

히로세 모리카즈 지음/ 김진희 이진주 옮김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마케팅의 구루(GURU,현인)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의 마케팅에 대한 생각과 그 실천방법을 에센스만 뽑아 설명했다. 마케팅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코틀러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대학의 마케팅 관련 수업 교재의 참고 문헌에도 반드시 그의 저서가 포함돼 있을 정도다. 이 책에서는 코틀러의 ‘마케팅 관리론’등의 기본서를 중심으로 마케팅의 문외한도 어려움없이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생활 속 친근한 사례를 통해 마케팅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천재투자자들 : 피터린치부터 워렌 버핏까지, 그들이 경쟁하면 1등은 누구?'

존 리즈·잭포핸드 지음/ 김숭진 옮김/ 도서출판 길벗

 역대 ‘천재투자자들’ 10명을 뽑는다면 과연 누가 선정될까? 32년간 연평균수익률 24%를 내고 있는 워렌 버핏, 대공황도 이겨낸 존 네프, 천재투자자들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 등이 바로 그들이다. 과연 어떻게 그들은 이런 놀라운 수익을 낼 수 있었을까? 그리고 그들이 내세운 전략은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천재투자자 10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전략을 낱낱이 공개할 뿐 아니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했다. 책 한권으로 천재투자자들의 발자취를 밟을 수 있는 기회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asrada8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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