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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가 자사 제품 기증을 통해 산학협력 강화 및 SW 우수인력 양성에 나선다.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티맥스소프트 자회사인 티맥스데이타는 최근 동국대와 학내 연구교육을 목적으로 자사의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인 '티베로 RDBMS' 기증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증식에서 장인수 티맥스데이타 대표는 동국대에 약 5억원 규모의 솔루션 라이선스 및 교육비를 지원하는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산학협동 및 상호발전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DBMS 관리자 교육과 개발자 교육 등 신지식 및 신기술 전수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동국대는 향후 티베로 RDBMS를 통해 공과대와 이과대, 경영대 등 5개 학과 서버에 탑재하여 학생교육 및 연구용으로 활용한다. 산업 현장에 적합한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티베로 RDBMS 기증을 통해 국내 우수한 이공계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 혜택이 주어지기를 바란다"며 "티맥스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국내 SW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광석 기자 novus@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