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2010학년도 정시모집 최종경쟁률이 4.11대 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고려대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가'군 일반전형에서 2054명 모집에 8437명의 수험생이 몰렸다. 이는 2009학년도의 3.99대 1에 비해 소폭 오른 것이라고 고려대는 전했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과 전문계고교졸업자 특별전형,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모두 합치면 평균 3.92대 1의 경쟁률 나타냈다.
보건행정학과의 경우 8.1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조형학부 7.60대 1, 체육교육과 6.58대 1, 자유전공학부 5.7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ykki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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