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전문기업 인프라넷이 자사의 온라인 미술관 ‘아트코리아’에서 국내 유명 작가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영환, 김석기, 정원주 등 국내 유명 작가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프라인 전시를 온라인서 재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서울 인사아트센터서 지난달 말 열렸던 이영환 개인전 ‘천지현황’을 올해 말까지 전시한다. 우송 김석기의 22회 개인전, 정원주 전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최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렸던 한국미술대표작가 초대전과 서울미술관에서 열렸던 ‘수묵(水墨) 아름다운 자연전’도 이달 말까지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아트코리아(www.art-korea.net)는 21세기형 디지털 미술 전시관을 표방하는 온라인 미술관이다. 일반 전시관을 24시간 관람이 가능한 온라인 공간으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김형필 인프라넷 대표이사는 “이 곳을 통해 미술전시 저변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작가들과 협력해 새 전시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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