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LED(발광다이오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서울반도체의 지분 1%를 인수한다.
포스코는 22일 신성장동력 부문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LED 분야에 특화한 기술을 보유한 서울반도체의 지분을 1% 정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현 시가총액(약 2조6000억원)을 고려하면 포스코가 투자하는 금액은 26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포스코에 일부 지분을 매각하는 문제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는 이번 지분투자를 계기로 서울반도체와 LED 제품을 공동개발해 외국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여러모로 모색할 방침이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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