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박정기 교수팀이 나노광학구조를 모양과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면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최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방향성 광유체화 리소그래피를 이용한 모양과 크기가 제어된 나노구조체 제작'이라는 제목으로 나노과학 및 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 온라인판에 17일 게재됐다. 현재 관련기술은 국내.외 특허 출원중이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연구사업단 산하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박정기교수 연구실의 주도하에 카이스트 물리학과 이용희 교수, 신종화 박사, 미국 스탠포드대 샨휘 판 교수 등의 공동연구로 이뤄졌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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