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18일 LG전자를 시작으로 2010년도 정기인사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남용 부회장의 거취다. 한 달여 전만해도 남 부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고 구본무 회장의 둘째 동생인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그 자리를 메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남 부회장의 활동이 활발한데다 그동안 성과와 역할을 감안하면 유임 가능성도 높다.
아울러 LG통신 3사가 통합함에 따라 이들 통신 계열사의 인사이동 규모도 예년에 비해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의 보직 이동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권 사장은 한때 LG전자 행이 유력시 됐지만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주요 경영진에 대한 대거 인사도 진행된다. LG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의 보직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퇴출되는 인사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인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남용 부회장의 거취다. 한 달여 전만해도 남 부회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고 구본무 회장의 둘째 동생인 구본준 LG상사 부회장이 그 자리를 메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남 부회장의 활동이 활발한데다 그동안 성과와 역할을 감안하면 유임 가능성도 높다.
아울러 LG통신 3사가 통합함에 따라 이들 통신 계열사의 인사이동 규모도 예년에 비해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의 보직 이동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권 사장은 한때 LG전자 행이 유력시 됐지만 유임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주요 경영진에 대한 대거 인사도 진행된다. LG는 이들 가운데 상당수의 보직을 변경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퇴출되는 인사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다.
LG는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전쟁 중에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했다. 때문에 이번 인사를 통해 지난해 시행하지 않은 대규모 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세대교체 및 성과를 거둔 인사에 대한 중용도 이뤄질 전망이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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