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생활비 최대 4만원 할인 '생활愛카드' 출시

2009-12-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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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월납 요금, 대형 할인점, 병원·약국에서 월 최대 4만원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愛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愛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아파트관리비, 통신비, 생활가전 렌탈비, 방문학습지 대금 등 월납 요금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것이다. 생활愛카드 전월 신용판매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2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대형 할인점과 병원·약국에서도 생활愛카드 전월 신판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5천원, 6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대형 할인점에서는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영화, 주요 놀이공원, 유명 미용실 등에서도 할인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카드는 내년 1월부터 홈페이지 퀴즈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가족여행상품권, 2등(3명)에게 아이폰, 3등(100명)에게 10만원권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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