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24.25일 양일간 로맨틱 프러포즈를 꿈꾸는 연인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두 쌍의 커플은 미리 마련된 자유이용권으로 입장하면 루돌프 머리띠, 산타 모자 등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상품인 '크리스마스 선물 세트'를 받게 된다.
이어 사파리로 이동해 '스페셜 짚(Jeep) 투어'를 한다. 약 25분 동안 사자, 호랑이 등 맹수를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창문을 열고 보호창살 밖으로 먹이를 주는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트리 점등식' 시간에 맞춰 관람객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사랑을 맹세하게 된다. 프러포즈 후 매직가든이 한 눈에 보이는 '플란다즈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마지막으로 '우주관람차'로 이동해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5분 동안 진행되는 불꽃놀이를 관람한다.
크리스마스 프러포즈 이벤트는 홈페이지에 커플의 로맨스 사연을 응모해야 신청 가능하며 이외 50쌍 커플을 선정해 자유이용권을 증정한다.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kiyeoun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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