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스위스 초콜릿 '토블론' 선보여

2009-12-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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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삼각 모양으로 유명한 140년 전통의 스위스 초콜릿 '토블론(Toblerone)'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입, 유통한다.

화이트, 밀크, 다크 3종으로 발매된 토블론 초콜릿은 개별 포장된 토블론 원바이원(200g)을 비롯해 초콜릿 바 형태의 400g, 100g, 50g, 35g 사이즈가 출시된다.
 
토블론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파리크라상, 탐앤탐스, 패밀리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또한 동서e샵,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원바이원(200g) 1만2500원, 400g 1만2000원, 100g 3000원, 50g 1900 원, 35g 1500원이다.

'토블론'은 1867년 베른 지방에서 만들어진 스위스 초콜렛으로 브랜드명은 회사를 설립한 '토블러(Tobler)'의 이름과 허니-아몬드 누가를 의미하는 토론(Torron)이 합쳐진 것이다.

코코아 원두와 스위스산 신선한 우유, 캘리포니아 아몬드와 꿀, 설탕, 계란흰자로 만든 누가 플레이크(Nougat Flake), 멕시코 꿀벌이 만든 천연 꿀 등 전 세계 최상급 원료를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또 지금까지도 스위스 베른 지방에서만 초콜릿을 제조, 특유의 고급스러운 맛과 품질을 지켜오고 있다.

한편 동서는 토블론 출시와 관련해 오는 18일부터 교보문고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하는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토블론을 증정하는 론칭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잠실점, 영등포점, 목동점 등 5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사은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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