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메뉴? 오후 4시에 결정한다"

2009-12-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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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가구 절반이 오후 4시에 저녁밥상 메뉴 및 재료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리법 등 식사 준비 시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과 요리관련 블로거 등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CJ제일제당 통합브랜드사이트 CJ온마트(www.cjonmart.net)는 회원 344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하루 중 저녁 식단의 메뉴 및 재료 등을 결정하는 시간은’을 묻는 질문에 50%인 1710명이 ‘오후 4시 무렵’이라고 대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오후 2시 무렵’이 25%, ‘정오(낮 12시 무렵)’가 14%로 뒤를 이었다.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할 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33%가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답했고, 뒤를 이어 ‘영양이 풍부한 식단 구성’도 28%에 달했다.

또 ‘음식을 만들 때(요리)할 때, 정보 획득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는 70%가 ‘인터넷 검색, 요리 관련 블로그 등’이라고 대답했고, ‘요리책’이 12%로 뒤를 이었다. 반면, TV 요리프로그램은 7%에 머물렀다..

이밖에 ‘여러 가지 가사 일 중 가장 어렵게 생각되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가족들의 식사 준비’가 84%로 압도적인 응답을 보였고 청소(14%), 세탁(1%)과 쓰레기 분리수거(1%) 순이었다.

한편 CJ온마트는 ‘대국민 저녁 밥상 프로젝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CJ상품권 100만원(1명)과 10만원 상당의 CJ제일제당 제품(40명)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CJ온마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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