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막걸리 CF, 전국방송 탄다

2009-12-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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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업계 최초로 막걸리 TV광고를 제작한다.

13일 국순당에 따르면 올해 막걸리는 고급호텔과 골프장 뿐 아니라 항공기 기내식으로까지 진출하고 국제행사의 건배주로까지 위상이 올랐다. 국순당 측은 이러한 막걸리 열풍을 이어 가기 위해서는 젊은 층으로의 저변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TV 광고를 제작하기로 했다.

그간 맥주, 소주 등의 주류CF는 많았지만 막걸리CF는 최초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유통기한이 30일로 전국 유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역유통에 의존하는 다른 막걸리와 달리 전국으로 방영되는 TV-CF를 통해 막걸리 마케팅의 차별화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에 국순당은 이번 CF의 모델로  황정음과 윤종신으로 결정하고 '생막걸리'의 톡쏘는 맛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CF 모델인 황정음은 최근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망가지는 연기를 통해 인기절정을 달리고 있으며 윤종신 역시 '패밀리가 떴다', '황금어장' 등에서 순발력과 재치를 보여주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이둘의 연기가 기대된다.

국순당 고봉환 홍보팀장은 "'국순당 생막걸리'는 출시 100일만에 100만병 판매를 넘어섰고 250일만에 1000만병 판매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서 국순당 생막걸리의 TV-CF 제작은 젊은층 공략과 더불어 생막걸리 시장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순당은 업계 최초로 30일까지 유통이 가능한 생막걸리를 출시했는가 하면 국내 최초로 국제행사 건배주로 국순당 생막걸리가 선정되고 고려시대의 원조막걸리라 할 수 있는 이화주를 복원해 제품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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