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비스기술을 높여라!"

2009-12-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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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만족 극대화를 실천하기 위해 관련 직원들이 실력을 겨루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일 삼성전자는 자사 CS아카데미에서 '제14회 서비스기술 경진대회'를 열고 최고의 '삼성전자 서비스기술인'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서비스지사에서 지난 9월부터 예선을 걸쳐 선발된 70여 명이 참가해 기술을 겨뤘다. AV·IT·시스템에어컨·휴대폰·스마트폰 등 6개 종목의 제품기술부문과 홈·네트워크 등 2개 종목의 상담기술부문·기술개선·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총 6개 부문에서 10개 금메달의 주인이 결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노동부가 인정한 기술자격 1급 취득자 중 참가를 희망하는 서비스 엔지니어 모두가 출전하도록 해 출전자격을 넓혔다. 예년보다 치열한 5대1이 넘는 지사별 예선경쟁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으며, 시스템에어컨 종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방인배 대표는 "서비스기술 경진대회는 서비스 인재를 발굴하는 장이자, 기술력 향상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서비스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울지사의 김봉성 엔지니어(가전부문 냉장고)와 경원지사 홍영상 엔지니어(AV부문 TV)가 최우수상인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종합우승은 경원지사가 차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 전국 4개 지사에서 160여 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7000여 명의 서비스 엔지니어가 근무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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